[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가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에서 단독 상장투표를 진행한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는 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11일) 클레이 단독 상장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클레이튼의 글로벌 확장 책임자 존 조(John cho)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게이트아이오는 “이번 클레이의 단독 상장투표 이벤트를 하면서 게이트아이오코리아의 라이브 스트리머 뚠뚠과 함께 클레이튼과 AMA(Ask Me Anything)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레이튼과 게이트아이오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클레이는 지난해 9월 업비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처음 상장된 이후 지난 3월에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의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됐다. 추가적으로 리퀴드 글로벌의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됐으며, 올 4월에는 테더 마켓에 상장됐다. 이번 게이트아이오의 상장투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클레이는 여섯 번째 거래소 상장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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