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현재 기술적 약세 신호와 강력한 펀더멘탈간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지적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전일 밤 1만달러를 넘어섰으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1만달러 아래로 후퇴한 것을 가리키며 하향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골라는 비트코인이 현재 하방향 장기 저항 추세선을 돌파한 것을 지적하며 강력한 펀더멘탈에 힘입어 추세선이 방어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랠리를 확대할 경우 약세론자들이 고점에서 숏포지션을 취해 다시 추세선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음을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3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99% 오른 9897.39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