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반감기를 몇 시간 앞두고 조정을 겪고 있지만 8000달러 ~ 8200달러 지지대를 방어한 것은 중요하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닉 정이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이틀간 세 차례 8180달러를 시험했으나 그 레벨에서 반등한 것은 이 지점이 일부 중요성을 지니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닉 정은 8000달러 ~ 8200달러에는 100일과 200일 단순이동평균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레벨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시장에서 기술적 변곡점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가격대에는 여러 역사적 추세선과 하나의 수평 저항선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1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26% 내린 8523.39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 3차 반감기는 이날 오후 실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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