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반감기 다음날인 12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트레이더들이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고점 매도를 결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지적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8일 1만79달러의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한 것은 반감기라는 소위 강세 이벤트가 비트코인을 최근 고점 위로 끌어올리도록 트레이더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라는 하지만 중앙은행들의 무제한적 통화부양책와 같은 거시경제적 요소들과 반감기 등 비트코인의 장기 강세를 예상할 수 있는 이유는 많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3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0% 내린 8766.46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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