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995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찍은 뒤 하향 조정 과정을 밟으면서 9200달러와 9000달러를 향해 추가 조정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시 반등할 것 같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1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 시간차트에 921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하는 중요한 강세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한때 9300달러 밑으로 떨어졌으나 이전의 주요 저항선이었던 9200달러 지지대를 잘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진달은 비트코인이 만일 강세 추세선 아래로 하락하면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과 가까운 9070달러 지지대를 향해 추가 후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앞으로 며칠 내 현재의 하향 조정이 완료되면 9200달러 또는 9080달러에서 반등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5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58% 내린 9546.40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