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브랜드를 후오비 DM(Huobi DM)에서 후오비 퓨처스(Huobi Futures)로 교체했다고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후오비 글로벌의 시아라 선 대변인은 더 많은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 끌어들여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 모두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의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발표했다.
후오비가 코인텔레그래프에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후오비의 파생상품 거래는 올해 1분기 동안 상당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오비 측은 2020년 1분기 동안 후오비 퓨처스의 기관투자자 수가 88%, 파생상품 거래량은 171% 증가했으며, 거래량의 40%를 기관투자가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