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후베이신문)

[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중국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뉴스 편집부가 정식으로 설립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현지 매체 후베이신문(湖北新闻)에 따르면, 중국 12개의 주류 미디어사가 1차 구성원으로 조직된 중국 처음으로 블록체인 뉴스 편집부를 클라우드에 설립했다.

이 블록체인 뉴스 편집부는 후베이라디오방송국 융(融)미디어 프레스센터가 주창하여 ▲베이징방송국 베이징시간 ▲상하이 유나이티드 미디어 그룹 팽배뉴스 ▲구이저우일보 천안신문 ▲장쑤방송국 리치뉴스 ▲충칭 방송 그룹 제1안신문 ▲허난방송국 대상신문 ▲산둥방송국 전격뉴스 ▲흑룡강 방송국 극광뉴스 ▲천진 진운 미디어 그룹 ▲광서일보 광서운 ▲윈난일보 운뉴스 등 12개의 1차 참여 미디어사가 연합해 설립했다.

현재 블록체인 뉴스 편집부는 5월 21-22일 진행할 중국 공산당회의에 관련 잡지를 이미 출판했다고 밝혔다. 또 ‘2020 우리 함께하자’ 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5G를 이용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을 공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뉴스 편집부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데이터베이스다”며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나 정보가 위조불가, 소급가능, 공개투명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미디어들이 연합해 신뢰성 있는 협력 메커니즘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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