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1일(현지시간) 9000달러 부근으로 후퇴하면서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25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롱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전일부터 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뉴욕 시간대 9000달러선으로 빠르게 하락, 일부 우려를 자아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1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24% 내린 9008.69달러를 가리켰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데이터 추적기관 스큐(Skew)에 따르면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약 2500만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다른 거래소에서도 수백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과 관련, 분석가들이 약세 견해를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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