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전국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자 푸젠성(福建省) 취안저우시(泉州市)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뤄사밍(骆沙鸣)이 중국 최대 정치 모임 양회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년 기획(14·5기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현지 매체 진서차이징(金色财经)에 따르면, 뤄사밍은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14·5기획’에 포함시켜 국가 단위의 블록체인 산업단지 구축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뤄사밍은 블록체인 산업 연맹과 안전 컨소시엄을 설립해 블록체인 생태계 시스템 발전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블록체인의 ▲기술 융합 ▲기능 확대 ▲산업 세분화 등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을 통해 ▲신분 관리 ▲입찰 공시 ▲민사 공증 ▲중재 판결 ▲재산권 등록 ▲공상 등록 ▲저작권 보호 등을 관리하면 작업 절차를 투명하게 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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