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27일 코스피 시장은 1.42포인트(0.07%) 상승한 2031.2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321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3억원, 85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32%)과 기계(+2.7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비스업(-1.64%)과 의약품(-1.6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32% 상승한 4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언택트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조정에 들어갔다. NAVER는 4.39% 하락한 22만8500원, 카카오는 3.52% 하락한 26만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4.52포인트(0.62%) 하락한 724.5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28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2억원, 1242억원 팔아치웠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234.4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9.90달러 하락한 1705.6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627.39원 내린 6만7754.79원을 기록했다.
27일 코스피는 동학개미의 매수우위에 소폭 상승하며 2030선을 돌파했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의 임상실험 소식과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강행과 관련해 “이번 주중 강력한 조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긴장을 고조시키자 미국 증시 그래프는 우하향하며 마감했다. 한국 증시도 글로벌 경제 재개의 기대감과 미·중 갈등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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