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빗고(BitGo)가 기관 투자가들을 위한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개설한다고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빗고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관 투자가 대상의 서비스들을 새로운 플랫폼 빗고 프라임(BitGo Prime)에서 통합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빗고는 올해 3월 기관 차원의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기관 대상 암호화폐 대출과 거래, 수탁 서비스를 통합했다.
빗고의 금융 서비스 책임자 겸 빗고 프라임의 CEO로 임명된 닉 카르미는 자사가 항상 기관 대상 서비스에 집중해왔다면서, 변화된 점은 대출, 거래, 수탁 등 기관 대상 서비스의 심층적 통합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출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