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1일 오후2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87% 오른 11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1.45% 상승한 1154만원, 코인마켓캡에서는 9553.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의 국가보안법 관련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철회 등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9400달러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9600달러와 97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1만달러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1만500달러가 비트코인 가격에서 중요하다”며 “최근 1년간 비트코인은 1만500달러 저항선에서 거절당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1만500달러를 돌파한다면 황소 시장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펀트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대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가운데, 매수자의 90% 이상이 기관투자자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에릭 어빈(Eric Ervin) 블록포스 캐피털 CEO는 “점점 더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을 비롯해 전레 없는 경기 부양책 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소낸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의 전무이사는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통화정책과 독립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이미 독특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 전문 업체 스큐(Skew)는 “이더리움이 230달러 지역에 진입했지만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만기일이 다른 옵션 계약 간의 변동성 스프레드를 나타내는 암호화폐의 옵션 차이가 최근에 급격히 떨어졌다”라고도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엄청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을 나타내며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일 오후 2시 3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9% 상승하며 20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은 19.50포인트 상승하며 733.1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227원에 거래 중이며, 국제 유가는 배럴당 1.78달러 하락한 35.49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23.60달러 급등한 1736.9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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