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7개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반적인 하락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9569.00달러로 0.11% 하락했다.
이더리움 0.21% 상승했고, XRP 2.41%, 비트코인캐시 1.67%, 비트코인SV 1.43%, 라이트코인 1.55%, 바이낸스코인 2.0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69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65.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은 170달러 상승한 9640달러, 6월물은 120달러 오른 9650달러, 7월물은 170달러 상승해 9740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출발 시점 대부분 종목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9700달러까지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9500달러 선에서 조정을 겪고 있으며, 거래량은 280억달러 수준까지 더욱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240달러에 근접한 상태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시 레이저는 비트코인이 5월을 마감하며 이전 저항 수준을 어렵게 넘어섰다면서, 지난 1월과 비슷한 이러한 움직임은 강세 지속 신호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 고점보다 높은 고점 형성을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을 1만173달러 위로 밀어올리는 노력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