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새로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르다노(ADA)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주일 만에 50% 가격이 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셸리(Shelley) 메인넷 출시 계획이 알려진 후 올해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모으며 여러 차례 급등을 반복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이날 장 출발 전 0.081달러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카르다노가 장기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기 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카르다노는 지난 3월 중순 시가총액 순위가 15위에서 11위로 급상승했으며, 현재 10위 종목 테조스(XTZ)와의 시가총액 차이가 1억달러 수준으로 좁혀졌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카르다노는 뉴욕시간 오전 9시20분 현재 2.0% 오른 0.0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