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국가정보보안 취약점 공유 플랫폼(China 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 CNVD)이 블록체인 취약점 데이터베이스(CNVD-BC)를 정식 출범했다.
3일 중국 현지 매체 레이저재경(镭射财经)에 따르면, CNVD-BC(https://bc.cnvd.org.cn)는 국가사이버응급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블록체인 관련 버그 총 247개를 발견했다. 이 중에는 고급 리스크 60개, 중급 리스크 173개, 저급 리스크 14개가 기록됐다.
CNVD 블록체인 취약점 데이터베이스는 국가 네트워크 보안 자원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채굴 업체, 블록체인 기업 등과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했다. CNVD-BC는 블록체인 관련 버그 및 안전사고를 발견, 분석, 감시하는 능력을 키우기위해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블록체인과 전통산업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으며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시진핑 주석도 지난 중앙정치국 제18차 집단학습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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