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만달러 저항선의 확실한 돌파에 거듭 실패했지만 달러화의 매력이 줄어들면서 1만달러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전망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전일 1만428달러의 고점까지 전진한 뒤 8600달러까지 급락한 상황을 포함해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2차례 1만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골라는 비트코인이 1만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는 구체적 이유는 설명할 수 없지만 투자자들의 감정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월가에서 달러 약세를 전망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8시 2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02% 내린 9618.28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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