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분산금융(DeFi) 시장의 가치가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5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이커다오(MakerDAO)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에 잠겨 있는 이더리움의 총액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크립토브리핑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서 투기적인 투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 프로토콜과 디파이 거래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파이에 잠겨 있는 암호화폐의 대부분은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들이며, 특히 2019년 4월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85% 이상 상승한 것이 디파이 시장의 가치를 크게 상승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