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쑤저우가 블록체인 기반 공증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차이나 퀄리티 뉴스(China Quality News)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쑤저우는 인터넷을 통해 관공서 및 법정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의 자유, 생명, 건강, 재산권 등을 다루도록 설계됐다.
쑤저우의 공증 프로그램은 법적 목적을 위해 생성된 모든 자료가 클라우드에 저장돼 실시간 공유돼 손쉽게 추적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공증 서비스는 기록에서 배포까지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간편한 데이터 저장, 높은 보안성, 위·변조 방지가 가능해 투명한 법 집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하이난을 무역 자유지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하이난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국가 간 지불 프로그램의 파일럿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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