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일 17시 4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약 11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다 약 0.8%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장중 1200만원을 잠시 넘은 뒤 현재까지 횡보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비트코인SV는 각각 30만 2000원(-0.87%), 29만 1000원(-0.97%), 22만 7000원(-1.02%)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만 500달러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500달러 이상 올라간다면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지만 1만 500선을 넘지 못한다면 청산이 시작돼 813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횡보가 계속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은 지속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인 아일랜드의 어드바이저인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의 현재 회복력은 2013년 움직임과 거의 일치한다”면서 “비트코인은 7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Nunya Nizniz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차트 상 높은 캔들이 세 달 연속 닫히는등 모든 지표들이 과거 상승장을 보이기 전과 일치한다”면서 “곧 상승 랠리를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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