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블록체인 개발업체 크립토 개러지(Crypto Garage)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시장을 위한 상용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블록스트림의 리퀴드 사이드체인을 이용하는 상용 결제 시스템 세틀넷(Settlenet)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위한 디지털 자산 OTC 거래 전문업체인 세틀넷은 2019년 1월 크립토 개러지가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시험 운영 승인을 받은 후부터 상용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크립토 개러지는 그동안 시험 운영을 통해 사이드체인에서 디지털 자산과 일본 엔화 자금을 동시에 결제할 때 생기는 문제 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