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수도인 베이징시가 블록체인 등 신 기술 활용에 집중하고 디지털 경제 생태를 빠르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현지 매체 베이징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신장면 가속 구축·디지털경제 신생태 구축 행동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등 신기술 응용에 집중됐다.
우선 스마트 의료에 인공지능, 5G,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도입해 온라인 병원을 설립한다. 블록체인 등 기술로 업무 능률을 증진하고 신기술의 혁신적 응용을 통해 데이터 공유 및 업무 협업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국유기업 서비스를 위해서는 디지털 융합 발전을 모색한다. 베이징 중앙은행의 금융, 글로벌 이체 등 기술 수요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 기업도 참여시킨다. 이밖에도 데이터 공유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한편, 카탈로그 블록체인을 핵심으로 정무 정보자원 공유도 고도화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시장을 구축해 데이터 거래의 유통 안전도 보장한다.
한편, 2020년 베이징 인재 업무 리드팀 제1차 회의가 지난 9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5G·집적회로·블록체인·바이오의약·인공지능 등의 인재유치 전문계획을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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