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만달러 위 기반 구축에 거듭 실패를 경험함에 따라 1만달러 돌파에 앞서 8800달러를 향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11일(현지시간) 지적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전일 장중 불과 5분만에 300달러 넘게 상승, 1만18달러 부근까지 전진했으나 다시 후퇴했으며 이는 금년 2월 이후 16번째 1만달러 위 마감을 위한 시도였다고 밝혔다.
골라는 비트코인이 9800달러 위에 한동안 머물 가능성이 있지만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낙폭을 추가로 1천달러 확대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8시 3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5% 내린 9792.34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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