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가격이 이틀 동안 8% 급락했지만 300달러를 향한 상승 추세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프(트위터 이용자 크립토 미카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8월까지 300달러를 넘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반데포프는 지난 이틀 동안의 급락이 이더리움의 전반적인 강세 추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더리움은 최근 두차례 250달러 돌파 시도에 실패하고 일부 거래소들에서 최저 226달러까지 급락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급락이 이미 예정됐던 조정에 의한 것일 뿐이고, 여전히 다음 목표치로 남아있는 250달러를 넘어서면 280달러에 근접해 또 한 번의 조정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데포프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300달러 이상을 향한 이더리움의 상승 추세는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저항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