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뉴욕타임즈가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테스트를 완료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매거진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IBM과의 협력으로 가짜 뉴스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가짜뉴스로부터 대중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뉴스 프로비넌스 프로젝트(News Provenance Project)로 현재 프로토타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보도기사의 내용이나 사진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변경사항을 독자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계약을 활용하여 특정 그룹의 사람들만 사진의 메타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매체는 “다만 일부 수정된 사진들이 블록체인의 원본 사진과 매칭 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가짜뉴스를 막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매우 적합하며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