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몇 주째 정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매입시기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입가가 8500달러냐 9300달러냐는 중요치 않다고 블록웨어 마이닝의 최고 경영자 매트 디수자가 주장했다.
그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향후 18개월 ~ 36개월에 걸쳐 시장 사이클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면 비트코인 매입가 8500달러와 9300달러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디수자는 18개월 ~ 36개월 뒤 비트코인은 2만달러, 5만달러, 또는 10만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큰 돈은 앉아서 기다릴 때 벌게 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몇 주일째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현재와 같은 9000달러대에서 매입할 것인가, 아니면 저점 매수를 위해 더 기다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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