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S&P500)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토대로 분석할 때 비트코인의 공정 시장 가치는 1만8000달러로 계산된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가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뉴스BTC와 데일리 호들 등 언론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S&P500이 95%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의 S&P500은 비트코인 가치가 1만8000달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플랜B는 또 자신이 개발한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은 오는 2024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8만8000달러, 그리고 S&P500은 약 4300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욕 시간 17일 오후 2시 36분 비트코인은 9433달러, S&P500은 3133을 가리켰다.
플랜B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전례 없는 대규모 양적완화로 막대한 현금이 풀리면서 비트코인과 증시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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