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본 최대 전력회사 도쿄전력(TEPCO)이 이토추(ITOCHU) 상사와 제휴하여 잉여전력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18일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3년 내 일본의 가정에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닛케이는 “도쿄전력과 이토추 상사는 가정에 AI기반 저장 배터리와 태양 전지 패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AI 기술은 생성·소비되는 전력을 계산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되며 블록체인 기술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쿄전력과 이토추 상사의 블록체인 시스템 상용화 성공 시 일본 가정 간 잉여 전력거래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