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일본 굴지의 금융기업 노무라가 암호화폐 기업 코인셰어스 및 렛저(Ledger)와 제휴해 설립한 암호화폐 수탁 플랫폼 코마이누(Komainu)가 출범했다고 코인스피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무라 등 3개사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기관 등급 수탁 기관’이라고 자부하는 코마이누는 기관투자자 및 기타 기업들 소유의 암호화폐 수탁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코마이누는 노무라, 코인셰어스, 렛저 3개사가 공동 관리하며 코인셰어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인 쟝-마리 모그네티가 대표를 맡게 된다.
모그네티는 최근 인터뷰에서 코마이누는 출범 전부터 이미 일부 고객들과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고객 기반 확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코인스피커는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규제 받는 회사들을 찾고 있다면서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코마이누의 수탁시장 진입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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