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컴파운드(COMP)가 최근 24시간 동안 약 40% 폭락했다고 2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컴파운드는 지난 18일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프로 상장 발표 후 150%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으나 주말이 지난 후 급격한 조정에 들어갔다.
유투데이는 코인베이스가 컴파운드 공급량의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투자자임을 감안할 때 자사의 거래소에서 컴파운드를 상장한 것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컴파운드는 전날 사상 최고치 380달러를 기록한 후 곧 폭락하기 시작해 254달러까지 후퇴했다가 현재는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24시간 전보다 22% 하락한 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