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페인의 대표적인 프로축구팀이며 세계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꼽히는 FC 바르셀로나의 ‘FC 바르셀로나 팬토큰'(BAR)이 출시 직후 가격이 급등했다고 25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출시된 BAR는 2시간 만에 60만개의 토큰이 2.25달러에 모두 팔린 후 가격이 급등해 현재 6.35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 토큰은 거의 모든 물량을 구단 자체 투표 플랫폼인 ‘소시오스'(Socios) 및 스포츠 토큰 플랫폼 칠즈(Chillz)를 통해 구단 서포터들이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에 3억명이 넘는 서포터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19 시즌 1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