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헥슬란트는 오는 7월 1일 오후 1시부터 NH농협은행, 법무법인 태평양과 공동으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법제도 운영을 위해 정부부처, 금융기관, 법무법인 기술사, 거래소, 투자사 등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표는 ▲FATF(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와 AML(자금세탁방지) 전개방향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쟁점 ▲은행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망 ▲FIU신고를 위한 ISMS 기준과 절차 ▲규제로서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와 향후 과제에 대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에 관한 쟁점과 바람직한 운영방안’에 대해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금융·법률 업계 패널들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헥슬란트는 NH농협은행, 그리고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지난 9일 ‘개정 특금법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가상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에서 블록체인 보안 인프라 검증을 담당하는 헥슬란트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헥슬란트 노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