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파이(DeFi, 분산금융)를 통해 장기적인 사회적 가치보다 단기적인 수익에만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테린은 디파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와 새로운 사회적 조직의 창출을 위한 스마트 계약 설계 등을 추구하는 것보다 당장의 높은 수익률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 계약 암호화폐 지갑, 개인정보 보호 기술, 공공 상품을 위한 자금 지원 기능 등이 디파이의 실제 사용 사례 중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