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블록체인 기술 업체 OKLink의 상무부 책임자인 강자룡(姜孜龙)이 올해 비트코인 채굴이 감소해 수익이 낮아졌지만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중국 현지 매체 진서차이징(金色财经)에 따르면, 지난 5일 항저우(杭州) 지방 정부와 블록체인 매체 바비트 함께 주도한 행사 ‘2020항저우블록체인국제주’가 항저우시에서 개최됐다. 강자룡은 이 자리를 통해 채굴 업계의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채굴업이든 코인시장이든 이미 급격히 성장 속에서 많은 수익을 거두었다”며 “3월 12일 이래 비트코인 가격이 대폭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흐름이 안정적이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감내할만한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자룡은 “최근 바이낸스 등 여럿 대형 거래소들이 점차 채굴업계에 진출하고 있다는 것은 채굴시장 전망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