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카르다노(ADA)가 최근 주요 종목 중 두드러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가총액 순위 7위로 올라섰다고 7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카르다노는 이번 주 들어 30% 이상, 최근 하루 사이 10% 이상 가격이 오르며 시가총액이 29억달러를 넘어 바이낸스코인 뿐 아니라 라이트코인까지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7위를 기록했다.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카르다노는 올해 1월 이후 226% 이상 상승해 이더리움 82%, 비트코인 29%, 비트코인SV 91.2% 등에 비해 단연 최고의 연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디크립트는 카르다노의 이러한 상승세가 이달 29일 예정된 셜리 네트워크 하드포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카르다노는 뉴욕시간 오후 1시 현재 16.3% 오른 0.114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