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썸씽은 기존 아이콘에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을 전환한다. 썸씽 측은 “앞으로 온택트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써향후 엔터테인먼트와 방송사,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클레이튼과 함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썸씽은 모바일 노래방 앱으로 다운로드 횟수가 27만 건을 넘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45%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이용자는 썸씽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영상을 촬영하거나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 참여 보상으로 썸씽 코인을 받는다. 또 썸씽에서는 원하는 이용자, 아이돌 가수 등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클레이튼으로의 메인넷 전환은 썸씽 이용자들의 편의성,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레이튼이 추구하는 실생활형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썸씽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토큰스왑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