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14일 비트코인이 업비트에서 1098만 원을 기록하며 계속 박스권에 정체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098만 원을,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0.85% 하락한 9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 기준으로는 전일 대비 0.62% 하락한 9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해외보다 저렴한 역 프리미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S&P500 지수의 2분기 수익이 45% 하락함에 따라 3분기에 비트코인도 폭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주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 상관관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와 비트코인 모두 달러화 약세에 따라 하락폭을 조정할 수 있다”며 “분석가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급락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9300달러와 9400달러 사이의 저항선에 직면했다”며 “9400달러 이상 반등하거나 9300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간당 차트에서 9300달러와 9360달러 사이에 주요 가격 추세선이 형성됐다”며 “9300달러 이상으로 강세를 보이거나 9100달러 이하로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이다는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36% 상승한 136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BTC는 “에이다가 지난 며칠 동안 25% 이상 반등해 0.14달러에 육박했다”며 “현재 7% 이상 하락했지만 여전히 핵심적인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어 급등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에이다는 0.14달러로 급등했고 현재는 0.12달러 지지선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4시간 차트에서 0.12달러와 0.118달러 사이에 지지선이 형성된 주요 강세 추세선이 있다. 0.11달러 지지선을 상회하는 한 반등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