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15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27% 하락한 1098만 원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줄어든 지지부진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098만 원을,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0.28% 92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서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9203달러이다. 여전히 국내 비트코인 시세보다 해외가 더 높은 역 프리미엄 현상이 일어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은 증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2주 동안 거래 범위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지만 다음 가격 이동 방향은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애널리스트 래리 윌리엄스는 S&P500 지수가 이달 말까지 더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며 “비트코인과 증시 가 최근 몇 주간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만큼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상승 시도가 실패한 후 비트코인은 9200달러에 형성된 주요 지지선을 상회하고 있지만 현재 전체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 전문가는 비트코인 변동성 감소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9230달러 이하에서 거래 마감하면 추가적으로 가격 하락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하락하며 91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며 “가격을 회복하는 중이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려면 9300달러 이상 올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현재 9200달러 이상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9330달러에 가까운 강한 저항선에 직면하고 있다”며 “BTC/USD 시간별 차트에서 약 9280달러를 저항선으로 형성된 핵심 약세 추세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체인링크는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0.13% 상승한 9606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BTC는 체인링크가 “하방 보정 이후 7천 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며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황소들은 9600달러와 9천 달러 이상의 새로운 고점을 목표로 하고 잇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최근 사상 최고치인 8530달러를 넘으면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LINK/USD 4시간 차트에서 형서된 주요 강세 추세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체인링크가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했을 때 가격 하락의 위험이 있었지만 투자자들이 거래가를 더 올려 더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며 “한 분석가는 거래소에 유입되는 체인링크 수량이 ‘차트에서 벗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자산을 처분할 가능성이 있어 매도 압력이 임박한 것을 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