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와 제휴해 이용자가 브라우저 내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두 회사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 브레이브 이용자들은 자신의 브라우저에서 직접 암호화폐 거래와 보관 등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브레이브 나이틀리(Brave’s Nightly) 버전에서 제공 중인 제미니 위젯(Gemini widget)은 앞으로 몇 주 내에 브레이브 일반 버전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와 제휴하는 등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는 브레이브는 월 1540만명 이상, 일일 53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