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시 레이저가 비트코인이 2만달러까지 치솟기 전에 7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비트코인 차트를 분석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먼저 폭락을 겪은 후에만 새로운 랠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이저는 2017년 이후 몇 차례의 랠리 모두 가격 다지기에 이어 후퇴가 일어났고, 그 후 새로운 랠리가 이어졌다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2만달러로 치솟기 전에 7000달러 이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되고 일부 이용자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탈취가 발생했다는 사건 소식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