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0개에 상승을 의미하는 초록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반적인 상승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9147.90달러로 0.26% 상승했다.
이더리움 1.66%, XRP 0.37%, 비트코인캐시 0.88%, 비트코인SV 0.29%, 체인링크 0.59% 상승했고, 카르다노는 0.70%,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72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62.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은 5달러 하락한 9190달러, 8월물은 변동 없이 9250달러, 9월물은 5달러 하락해 928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대부분 종목의 가격 변동폭이 좁은 편이며, 장 출발 시점 하락 종목 수가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9100달러 대에서 횡보하고 있고, 거래량은 130억달러 수준으로 더욱 감소했다.
BTC매니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토요일 9207달러까지 상승한 후 9178달러에서 마감하며 등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요일에도 9218달러까지 오르는 등 주말 동안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에 비해 거래량 면에서는 지난 한 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후 금요일 저녁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주말 동안 감소세를 이어가 새로운 주를 130억달러라는 최저 수준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