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9200달러 돌파에 필요한 모멘텀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기술차트에 일부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시간차트(크라켄 거래소 데이터 기준)에서 9160달러 부근을 저항선으로 하는 중요한 약세 추세선을 돌파했으며 장중 한때 92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선 사실을 지적했다.
진달은 914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하는 강세 추세선이 형성됐다며 비트코인이 이날 9200/9220달러 레벨 위에서 마감되면 앞으로 며칠간 강력한 상방향 움직임을 위한 무대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912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이 9000달러를 향해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8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28% 오른 9149.10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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