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22일 코스피 시장은 0.17포인트(0.01%) 하락한 2228.6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63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0억원, 242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87%)와 운수장비(-2.25%), 전기전자(-0.82%), 음식료품(-0.71%), 통신업(-0.36%), 섬유의복(-0.35%), 서비스업(-0.24%), 유통업(-0.19%), 증권(-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3.85%)과 의약품(3.60%), 은행(1.06%), 종이목재(0.91%), 보험(0.88%), 화학(0.65%)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33% 급등한 79만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8% 하락한 5만4700원, SK하이닉스는 1.07% 내린 8만32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4.41포인트(0.56%) 상승한 794.9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708억원, 외국인은 43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59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95.3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6.50달러 오른 1842.4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1305.45원 상승한 7만 1435.42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유럽에선 잦아든 반면 미국에서는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 증시가 미국 실업급여 기간 추가 연장 이슈,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도 등락도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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