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 초기에 출시된 후 업계를 주도하며 이미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종목들과 달리 후발 주자로서 잠재력을 인정받는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있다.
22일(현지시간) 지크립토는 현재 10달러 이하의 낮은 가격대지만 주요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암호화폐 세 종목을 소개했다.
체인링크
지난 2017년 스마트 계약과 실제 애플리케이션 사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출시된 체인링크(LINK)는 최근 낮은 가격의 암호화폐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계약 실행을 위한 외부 데이터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오라클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데, 링크(LINK)는 노드 운영자에게 지불되는 네트워크의 기본 통화 역할을 한다.
2017년 11월 0.14달러였던 링크는 올해 7월15일 8.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현재 7.4달러,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라있다.
후오비토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고유 암호화폐 후오비토큰(HT)은 거래소 상장 암호화폐와의 거래는 물론 거래소 수수료 할인을 위한 모든 이벤트의 이용, 거래소의 결정에 대한 투표 등에 이용되는 거래소 기반 토큰이다.
2019년 2월 0.9달러였던 후오비토큰은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현재 4.2달러, 시가총액 순위 20위에 올라있다.
테조스
테조스(XTZ)는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룬 테조스는 대중적이고 선도적인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잠재력의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테조스는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현재 3.0달러, 시가총액 순위 13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