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빅데이터 MBA가 AI와 빅데이터를 동시에 전공하는 AI∙빅데이터 MBA 석사학위과정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AI 와 빅데이터의 핵심적인 기술적 알고리즘을 교육하고 실제 기업별 데이터 활용 및 응용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9월 입학을 위한 최종 수시전형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31일(금)까지 원서를 받는다.
커리큘럼은 AI부문의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머신러닝 기반 문헌연구, 개인화 추천모델 실습, SNS분석 실습, 데이터 시각화 등의 과목과 빅데이터 부문의 통계학 원론, 고급통계, 빅데이터 분석방법론, RDBMS와 SQL, R, 파이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스위스 프랭클린대(FUS)와의 복수학위를 원할 경우 FUS 필수 경영학 교과목과 스위스 현지 Boot Camp 2주 데이터 실습 과정을 거쳐 두 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학교는 재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AI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특화된 24개 과목(36학점)을 집중 교육하고, 전공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해 4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콜로키움(colloquium)을 포함한 별도의 교육을 제공한다.
김진호 aSSIST 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 MBA 주임교수는 “디지털 혁신의 촉매이자 추진엔진으로 AI·빅데이터 MBA를 활용하기 바란다”며 교과 과정의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