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트라발라(Travala.com)의 자체 토큰 AVA를 비자(Visa)와 스와이프(Swipe) 카드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VA가 비자카드와 스와이프 플랫폼에 추가되면서 전세계 약 6000만개의 가맹점에서 AVA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트라발라측은 이번 제휴가 글로벌 관광산업에서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맞아 블록체인 기반 여행예약 서비스에서 암호화폐의 이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최근 스와이프 인수를 완료하고, 유럽 지역에서 공식적인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미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