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영훈 기자] 미국에 기반을 둔 투자 분석 회사인 와이즈레이팅스(Weissratings)는 현재 하나의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레이팅스는 트위터로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는 스마트 계약 및 분산 금융(DeFi)의 급격한 성장을 불러올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DeFi 플랫폼은 약 10억달러의 담보 약정으로 인기가 높다. 오라클은 DeFi 뿐만 아니라 2세대 3세대 암호화폐의 모든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체인링크가 앞으로 암호화 혁명의 핵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체인링크가 존재하기 전에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블록체인 내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만 관리 할 수 있었다. 시장 데이터, 이벤트 데이터 또는 은행 지불과 같은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에는 접근이 불가능 했기에 응용이 제한적이었다.
체인링크는 실제 데이터와 온체인 데이터 사이의 다리역할을 하여 이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라클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외부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온체인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Juan M. Villaverde와 Bruce Ng는 체인링크의 이런 기능은 다른 암호화폐들보다 이 시장에 상용화되기 훨씬 적합하게한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테조스(XTZ), 팬텀(FTM), 폴카닷(DOT) 및 질리카(ZIL)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암호화폐는 모두 실제 데이터를 소스로 연결하기위해 체인링크에 의존할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체인링크는 이미 신테틱스네트워크토큰(SNX),컴파운드(COMP), 에이브(LEND)등과 같은 DeFi 플랫폼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