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 실버게이트뱅크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실버게이트뱅크의 SEN 레버리지 프로그램을 통한 2분기 비트코인 담보 대출은 2250만달러로 1분기 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실버게이트 은행의 다른 대출 상품 성장세를 크게 앞서는 실적이다.
SEN(Silvergate Exchange Network) 레버리지는 실버게이트 은행 고객들이 암호화폐거래소에 보관돼 있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달러화로 대출 받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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