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블록체인 기반 일자리 매칭 플랫폼 ‘내:일’을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일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원자에겐 정확한 일자리 정보 및 지원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지원자 이력 증명서를 관리해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채용기업은 지원자의 정확한 내역을 알 수 있다.
구직자는 내:일에서 취업준비도 진단을 통해 결과와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입의 경우 취업 역량을 등록해 결과 및 피드백, 추천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력직은 기회계수를 통해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 개발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구직자는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 채용 상위 6개(TOP 6)를 확인할 수 있다. 내:일은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업은 내:일을 통해 직무 스킬과 취업 역량 검사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적합률을 보인 인재와 만날 수 있다. 또 인재 역량 등록을 통해 기업에 맞는 신입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채용공고와 공고별 지원현황, 채용 성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기업이 찾고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구직자가 보유한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일은 현재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소기업, 신·중년 재취업 관련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50개의 채용공고가 올라왔으며, 1500개의 이력서가 등록되었다. 110명의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만 명 정도의 이용자가 내:일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