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분산 대출 플랫폼 애이브(Aave)의 일일 대출 금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며 디파이(DeFi)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디파이 펄스(DeFi Pulse)에 따르면, 애이브의 일일 대출 규모는 이달 초 1100만달러에서 전날 1억3000만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처럼 대출 규모가 급증하면서 애이브 프로젝트에 현재 잠겨 있는 가치 또한 4억달러에 육박하며 규모 4위의 디파이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애이브의 렌드(LEND) 토큰의 가격도 두 달도 되지 않는 사이 500% 가까이 폭등해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시가총액 3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