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31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6% 상승한 1318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16% 더 오른 39만 원에 거래되며 40만 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전일 대비 1.32% 더 오른 1316만 원에,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1.48% 더 오른 1만 11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 상승한 1만 11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비트코인 시세가 국내보다 값비싼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700달러 이상의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간당 100단순이동평균선(SMA)을 상회하는 급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1200달러와 1만 1250달러 사이에 있는 저항선에 부딪쳤다”며 “BTC/USD 시간별 차트에서 1만 1240달러를 저항선으로 둔 주요 수축 삼각형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언론은 “비트코인이 새롭게 급등하려면 시간당 100SMA와 1만 700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1만 1천달러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황소들이 투쟁을 벌였지만 약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아래로 거래가 계속되면 가격 하락의 큰 징후가 나타날 수 있지만 요즘 가격 조치는 시장 구조를 바꾸는 데 별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비트코인이 1만 800달러 이상으로 거래를 지속하는 한 여전히 황소장”이라며 “분석가들은 최근 일어난 상승세가 더 커지려면 1만 1500달러 이상 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또 “시장에서 골칫거리였던 플러스토큰 관련 용의자가 모두 체포됐다”며 “더이상 이들이 대량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분석가들은 곧 다량의 매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는 주요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은 더 쉽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5.99% 더 오른 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인 코인은 이더리움”이라며 “이더리움의 가격 회복력은 주요 저항선인 360달러로 곧 움직일 것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체는 “그러나 한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325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잠재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등이 사용량을 촉진할 것이라 이더리움 상승세는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BTC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 랠리가 디파이 토큰의 상승세를 죽였다”며 “그 예로 앰플토스가 70% 이상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